전국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2,839곳과 협업하여 순조롭게 운영 중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28일(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접수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 종로구청을 방문했다.
ㅇ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지난 추석 전부터 첫 현금지급이자 맞춤형 지원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운영 중에 있으며,
ㅇ 10월 27일 기준, 신속지급 대상자 246만명 중 215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지급을 완료하였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11월 6일까지 문자나 유선 연락을 통해 지급대상자임을 안내하면서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ㅇ 또한 행정정보만으로 지급대상 여부를 사전 판단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48만명은 10월 1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26일부터는 지자체 현장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ㅇ 현장 방문접수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시군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시군구청과 행정복지센터(옛 명칭 “주민센터“) 2,839곳에서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접근이 어렵거나 추가적인 안내와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ㅇ 이와 관련 소진공 새희망자금 TF팀은 지자체 현장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6개 권역별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현장 질의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 이에 대해 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현장 접수 과정에서 생겨나는 소상공인과 지자체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러 나섰다.
ㅇ 현장에서 접수를 마친 한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지자체에서 접수를 받아주니, 거리상으로 방문이 수월했다”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접수를 잘 도와줘서, 빠른 시간 안에 잘 접수했다”고 전했다.
□ 조 이사장은 “새희망자금은 640만 소상공인을 위한 범정부적 정책협력 사례이자, 적극행정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개별 지자체의 현장 접수 협조와 더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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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