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스 양자난수 활용 신재생 에너지 보안 시스템 구축

■ ‘ ㈜ 이와이엘 - ㈜ 엔비스 ’ 양자난수 암호화 기술 모듈화 보안 장비 국내 최초 개발
■ 이와이엘 , 세계적 양자난수 활용 보안 기술 보유 … 향후 에너지 인프라 산업서 역할 주목
■ 국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보안 서비스 및 기술 선도적 개발 포부


‘ ㈜ 이와이엘 ( 대표 정부석 )’ 이 ‘ ㈜ 엔비스 ’ 와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소에 국내 최초 ‘ 양자난수 (Quantum Random Number) 암호화 기술 ’ 을 적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했다고 20 일 밝혔다 .

이와이엘과 엔비스는 ‘ 양자난수 암호화 기술 ’ 을 모듈화한 장비를 개발 , 신재생 에너지 중 비중이 가장 큰 태양광 발전소에 에너지 인프라 분야 모니터링 시스템의 보안 기능을 강화 했다 .

양자난수란 예측 불가능하고 무작위한 양자물리 현상을 이용하여 난수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 암호기술이 핵심인 암호키 (key) 를 생성하는 데에 이 양자난수를 활용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한다 .

IoT 장비와 같이 중소형기기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양자난수 생성기 (QRNG) 의 소형화가 필요한데 , 양자난수 생성기를 칩으로 만드는 것은 국내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나다 . 국내에는 ㈜ 이와이엘과 SK 텔레콤만이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 인프라 보안 필요성 , 신재생에너지 중 비중이 가장 큰 태양광 발전 비중도 양사의 보안 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다 .

이와이엘과 공동 개발에 참여한 엔비스 김형준 대표는 “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이와이엘과 협업해 태양광 보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 .” 며 “ 이번 협업을 계기로 에너지 인프라 보안 서비스 및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이와이엘은 2020 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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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