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지역 골목 지역상권 활성화 홍보활동 참여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이하‘안양센터’)는 연성대학교 유통물류과와 협력하여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습과 실천을 통합한 교육 방식으로, 참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시민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활동은 2025년 4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었으며, 연성대학교 유통물류과 학생 7명이 서포터즈로 참여하였다. 안양시 상권의 중심, 지역경제의 심장부인 안양중앙시장과 2024년 신규 지정된 댕리단길골목형상점가 등 관내 대표상권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상점가 현장탐방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홍보 ▲상인조직 간담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 안내 및 정책 효과성 논의 ▲소상공인 브랜드 기초 분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 제공, 댕리단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간담회)
특히, 댕리단길골목형상점가에서는 2024년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과가 제작한 상점가 캐리커처 및 홍보영상 성과를 기반으로, 금회 서비스러닝을 통해 지역특색을 반영한 상권 브랜딩 전략도 함께 논의되었다. 더불어, 안양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광형 시장 활성화 방향과 구체적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소진공 안양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문적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서비스러닝을 활동을 통해 전년도 LINC 3.0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하여 2025년 신규과제를 발굴하여, 학생들이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시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 제공, 서비스러닝 서포터즈 발대식)
아울러 안양센터에서도 서비스러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유통·물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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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