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센터 현장상담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이하 ‘안양센터’)는 디지털취약자를 대상으로 공단 지원사업 및 온누리상품권 앱 활용 등의 현장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지난 설 명절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촉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판촉 환급금을 시행한바 있다.

 이에 안양센터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는 고령층 고객들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 사용방법 안내 등의 현장상담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 확인 및 앱 실행이 어려운 디지털취약 고객의 상담사례가 많은데, 최근 우수사례로 70대 고령 고객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1 현장지원 사례가 있다.

 지난 2월 3일, 70대 이상의 고령 고객이 센터 유선통화를 통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환급 관련 문자를 받았는데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주변에 많고 문자 내용이 길어 이해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제기 하였다. 이에 안양센터는 해당 고객의 불편사항을 고려하여 자세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상담을 안내했다.

 5일 고객이 안양센터에 방문하여 담당자와 현장상담을 진행했고 해당 문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안내 문자로, 보이스피싱이 아닌 환급금 수령을 위한 앱 링크가 포함된 내용으로 확인됐다. 이에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 고객을 위해 담당자가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환급금 수령을 도왔고 해당 고객은 따뜻한 상담에 고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권혁찬 안양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노령층 소비자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기에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상담과 직접 방문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돕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