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본로데오거리상점가 문광형시장, 안양가구상점가 첫걸음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선정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이하 ‘안양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내 3개 시장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시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양가구상점가는 첫걸음시장에, 산본로데오거리상점가는 문화관광형시장에, 의왕도깨비시장은 작년도 문화관광형시장 후속으로 금년도 디지털전통시장에 각각 선정되었다.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에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는데 첫걸음시장은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특성화사업을 위한 사전 추진기반을 구축을 지원받게 된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장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관광 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 PB상품 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전통시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온라인 입점 및 마케팅, 배송인프라 구축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안양센터 관내 시장 중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으로 평촌1번가상점가 등 8개 시장․상점가가 선정돼 공동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배송 매니저 인건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2024년도에는 안양센터 관내 문화관광형시장 3곳(안양중앙인정시장, 군포역전시장, 의왕도깨비시장), 첫걸음시장 2곳(평촌1번가상점가, 당동로상점가), 시장경영패키지 7곳(안양남부시장, 안양가구상점가, 아크로상가골목형상점가, 귀인동 먹거리촌 골목형상점가, 과천 새서울프라자시장, 제일쇼핑시장, 중앙동상점가)이 참여하였다. 안양중앙인정시장과 군포역전시장은 금년도에도 문광형시장 2년차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혁찬 안양센터장은 “관내 전통시장·상점가가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사업 등에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며 “이번 선정결과는 무엇보다 상인회,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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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