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에 구직자 1,015명 참여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가 1,0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의 공동주최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가 주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정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유관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1개사가 참여해 여성구직자 1,015명이 모인 가운데 541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명사특강을 부대행사로 준비, 1부에서는 ‘챗 GPT 활용법’을 주제로AI를 활용한 구직활동부터 취업 후 업무에 활용하는 비법을 공유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활용법’를 주제로 워킹맘의 마음과 시간관리 점검을 통해 꿈꾸는 엄마의 비전을 재미있고 다채롭게 풀어내 참여자들을 집중시켰다.


또 이미지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의 강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 및 시연 등 체험 전시 활동과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아나운서 면접스피치 컨설팅, 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A씨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면접을 즉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즉석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헤어․메이크업 등이 취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여성 잡페스타(JOB Festa)’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도내 전계층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정보와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일자리팀(031-270-9812)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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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