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유명 연예인·시도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서 참여…‘덕분에 배지’도 배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의료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덕분에 캠페인’에 일반 국민은 물론 유명 연예인과 시도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캠페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 또는 영상을 3개의 해시태그(#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와 함께 올리고, 본인에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국민참여형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2일 12시 기준으로 2643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고, 다수의 유명인사와 주요 기관 및 기관장 등도 참여하여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여러 언론에서도 기사와 칼럼 등을 통해 ‘덕분에 캠페인’을 비중 있게 보도하거나 호평하면서 캠페인에 대한 국민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덕분에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덕분에 배지’를 브리핑 등 정부 공식 행사에서 착용하고, 의료진과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에게도 추첨을 통해 전달한다.
아울러 5월 중순부터는 국민 누구나 ‘덕분에 배지’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배지 디자인 사용 규정(가이드라인)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도 ‘덕분에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시는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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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