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동강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 고흥 전용 탁구장 건립, 김태영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사업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군에 설치된 체육시설은 거금야구장, 박지성 공설운동장, 팔영체육관, 국민체육센터, 김태영축구장 등 9곳, 각 읍·면 게이트볼장 27곳이 있다.
민선 7기 이후 도화면 당오리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인조 잔디 구장과 관리실을 갖춘 도화 그라운드 골프장을 조성, 고흥읍 행정리에 20억 원을 투입, 총 6면 규모로 인조 잔디 구장(전천후 2면, 옥외경기장 4면)을 갖춘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조성하는 등 체육 인프라가 대폭 구축됐다.
아울러 박지성 공설운동장 구조물 보강, 건물 내부 리모델링, 도색 및 광장 포장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낡은 환경을 새로이 정비하고 안전 시설물도 점검했다.
또한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5면과 도양 테니스장 4면에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하드코트로 전면 교체 하는 등 총 226건의 신축 및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
그리고 고흥군 호형리 914번지 일원에 전용 탁구장,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동강면 유둔리 일원에 동강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중이며 총사업비 113억7천8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2월과 4월에 준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체육시설 인프라가 구축되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 각종 대회 유치 및 전지 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렌지나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