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친환경 전통시장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서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금)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에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펼쳤다.

*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이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을 위한 활동

ㅇ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시민과 시장 상인,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 신영시장과 연서시장의 반찬가게, 분식집 등 총 180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에코백 및 다회용기를 지참하여 일회용 봉투·일회용품을 구매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전통시장 쿠폰(1천원)을 지급했다.

ㅇ 이날 하루 동안의 캠페인으로 전통시장 내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시장 상인회는 밝혔다.

* 개별조사 결과 시장별 1점포당 일평균 비닐봉투 등의 일회용품 200개 사용

□ 그간 공단은 ESG 환경분야에서 △전통시장 내 공기청정기 설치, △소공인 공동작업장의 디지털기술 접목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제고,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클린제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ㅇ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현안해소와 동반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위탁업체와의 불공정 관행을 지속·개선하고 있다.

ㅇ 특히, 기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보안관’, ‘청렴시민감사관’ 등 내·외부견제시스템 운영 및 ESG공시를 확대하여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도 친환경 경영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소진공은 우리나라의 644만 소상공인과 1,413곳 전통시장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환경보전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 윤리투명성 강화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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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