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적극 지원과 직원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사협의회 개최

- 24일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노사협의회 개최, 총 10건의 당면과제 논의
- 위기 소상공인 지원 노력, 직원 처우개선 등 노사간 공감대 형성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노조위원장 김종하)이 올해 첫 노사협의회를 개최하여, ‘원팀(One-Team) 소진공’으로서 재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ㅇ 24일(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노사협의회에서는 노사 양측 대표가 참여하여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당면과제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노사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일반직·상담지도직간 직렬통합과 직무급 도입 원년의 의미를 살려, 위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의지를 다지고 지속적인 직원 처우개선에 대한 노사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ㅇ 조봉환 이사장은 “노사간 노력의 결실로 일반직과 상담지도직이 통합되어, 우리 스스로 진정한 통합의 토대를 만들었다”면서, “이러한 공단의 저력을 바탕으로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비롯하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 김종하 노조위원장은 “작년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공단 직원 모두가 고생이 많았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다함께 노력하여 주시고, 노조는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2014년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되어 출범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1년 1월 1일부로 내부 갈등 요소로 지적되던 2개 직렬의 통합을 완료하고 직무급을 전면 도입하는 등 공단 출범 7년 만에 화합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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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