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11일부터 접수 시작

-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11일 오전 자금 접수 첫날 맞아 현황 점검 나서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11일(월), 소진공 본부 내 설치된 재난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의 접수 현황을 확인하고 담당 직원들을 독려했다.

ㅇ 1월 11일(월) 오전 8시 30분 기준, 1차 신속지급대상자 약 276만명 중 약 2만 3천여명이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이들에게는 빠르면 오늘 늦은 오후 또는 12일(화) 오전부터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한 영세 소상공인과 정부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오늘부터 지원한다.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 ‘20년 연매출 4억원 이하이고 ’20년 연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소상공인에 100만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방자치단체의 방역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된 소상공인에 각각 300만원, 200만원을 지원한다.

ㅇ 1월 11일(월)~1월 12일(화) 양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신청 홀짝제를 시행하고 1월 13일(수)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ㅇ 이번에도 국세청·건강보험공단·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사전선별하여 신속지급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므로,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안내에 따라 온라인 사이트(버팀목자금.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버팀목자금은 소상공인이 경영상 가장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차료 등을 직접 지원한다”면서, “신속하게 지급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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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