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하고 댓글 달면 인센티브 제공…앱 설치 기념 이벤트도
정부 대표 국민참여플랫폼 ‘광화문1번가’가 모바일 앱으로 출시, 앞으로 스마트폰 등에서도 소통이 가능해진다.
광화문1번가(http://www.gwanghwamoon1st.go.kr)는 국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정책을 심사하는 등 국민 참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모여 있는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9년 1월부터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을 출시하면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실시간 알림 기능을 신규로 추가, 활동이 많은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이 제안한 내용에 공감·댓글이 달리거나 진행 상황이 변동되었을 때, 또는 관심분야로 설정한 신규 소식에 대해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광화문1번가에 제안하고 댓글을 달면 활동내역이 점수화되어 참여 등급이 부여됨은 물론 정기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 설치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로그인한 후에 개인정보를 현행화 한 후 ‘이벤트 참여’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 1000명을 추첨해 4000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23일부터 광화문1번가 누리집 메인화면에 자주하는 질문을 추가하고 화면구성을 간편화해서 이용편의도 개선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광화문1번가 모바일 앱이 출시되면 많은 국민이 정책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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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