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한양대에리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앤틀러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주도
■ 경기혁신센터 - 앤틀러 300 억 규모 글로벌 펀드에 아주대 , 한양대에리카 출자 확약
■ 앤틀러 , 글로벌 15 개 지사 컴퍼니빌딩 프로그램 성공 … 초기창업기업 발굴ㆍ육성ㆍ투자하는 한국형 표준모델 개발 추진
■ 공공액셀러레이터 – 글로벌 VC- 대학 간 공유 · 협력을 통한 청년창업가 성장 지원
■ ‘ 아이디어 구현 , 투자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 실전에 입각한 스타트업 발굴 · 육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유니콘 탄생 기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 센터장 신현삼 , 이하 ‘ 경기혁신센터 ’) 는 글로벌 VC 앤틀러 (Antler) 와 조성 중인 글로벌 펀드에 한양대학교 에리카 ( 총장 김우승 , 이하 ‘ 한양대에리카 ’) 와 아주대학교 · 학교법인 대우학원 ( 총장 박형주 , 이하 ‘ 아주대 ’) 의 출자 확약을 위한 협약식을 25 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당 펀드는 4 년에 걸쳐 결성 목표 금액 300 억 원 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 투자 대상은 경기혁신센터와 앤틀러가 운영하는 ‘ 한국형 컴퍼니빌딩 (Company Building)’ 프로그램 참가자 다 . 초기 회사의 멤버 구성부터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 까지 이루어진다 .
경기혁신센터와 앤틀러는 대학을 주요 출자자로 모집했다 . 우수한 초기 창업가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 출자에 참여한 한양대에리카와 아주대는 공공 액셀러레이터와 민간 VC, 대학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초기 창업자의 육성에 집중하고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함으로써 초기창업 도약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 경기도 , KT 와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 오픈이노베이션 및 직 · 간접 투자를 수행한다 .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의 장기 파트너로 입지를 굳힌 지 오래다 . 글로벌 특화 지원 프로그램과 전 단계 스케일업으로 스타트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
특히 이번 글로벌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겠다는 목표다 . 전략적 협업을 원하는 지자체 , 법인 등 LP( 유한책임투자자 ) 를 추가 유치 하여 공공 · 대학 · 민간 자본이 융합된 펀드를 기반으로 벤처투자 시장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혁신센터 담당자는 “ 경기지역 대표 청년창업 선도 대학의 펀드 참여를 통해 투자가 부족한 극초기 분야 및 지역 우수 창업자에 대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 ”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한양대에리카 창업보육센터는 2021 년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 등급을 받은 ' 최우수 창업보육기관 ' 이다 . 교내 ‧ 외 ( 교원 및 학생 ,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 기술창업인 등 ) 우수 창업기업의 사업화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
학생 창업도 활발하다 . 창업 교육센터에서는 매 학기 40 개 내외 창업동아리가 활동한다 .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 (SID) 이 매월 개최되는 등 단계별 지원 체계 (DAS) 에 따른 학생 창업을 지원한다 .
이러한 성과로 한양대에리카 창업지원단은 매일경제와 한국 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2020~21 년 창업 우수대학에 2 년 연속 ‘ 대상 ’ 에 선정되었다 .
아주대는 2016 년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지원사업 , 2018 년 창업선도대학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창업 촉진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 특히 창업 마인드 제고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다 . ‘2021 한경 이공계 대학평가 ’ 중 ‘ 창업 및 취업 지원 부문 ’ 에서 2 위를 차지하며 학생 창업가에 대한 지원을 인정받았다 .
또한 아주대는 특화된 맞춤형 창업지원체계 ‘ 스타트업 아주 3 바이 3(Startup Ajou 3by3)’ 모델을 갖추고 있다 . 창업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이를 3 단계 ( 교육 - 지원 - 보육연계 ) 로 지원한다 . 기술창업의 경우 2 개의 기술지주회사 (N4U 대학연합 및 아주대기술지주 ) 를 운영하며 , 2022.01 월 현재 45 개의 자회사를 통해 원천기술보유 연구자중심의 고부가가치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 기술사업화 분야에 강점을 가진 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 에서 기술이전 수입액 전국 7 위에 위치했으며 , 2021 년 기술이전 수입액이 52 억 원을 초과하여 전국대학 5 위권으로의 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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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