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이 남다른 열정과 특급 입담으로 화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어제(1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아나운서 출신이자, 최초의 자매 게스트인 장예원, 장예인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장예원은 첫 등장부터 특유의 따뜻한 미소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으며, 함께 출연한 동생 장예인과 서로에 대한 디스와 칭찬을 넘나드는 서슴없는 모습으로 ‘찐자매 케미’를 발산했다.
퀴즈풀이가 시작되고 첫 문제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뽑은 ‘면접 중 가장 믿지 못할 지원자의 발언 1위’를 맞추는 퀴즈가 나오자, 장예원은 자신의 면접 경험담을 토대로 정답을 맞추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에도 다채로운 인생 경험에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더해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했으며, 다소 난이도가 있는 퀴즈가 나오자 힌트를 얻기 위해 노래 개인기를 선보이며 이색 매력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장예원은 근황 토크 도중 자연스럽게 자기 PR을 하는가 하면,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들을 직접 언급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퀴즈를 푸는 틈틈이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을 아낌없이 방출하며, 베테랑 MC들을 들었다 놨다 해 ‘특급 입담꾼’으로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기도.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은 발군의 예능감은 물론이고, 솔직한 입담과 힌트를 얻으려 개인기까지 선보이는 등 프로그램을 가득 채우는 다채로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에 장예원이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종횡무진하며 얼마나 유쾌한 활약을 전하게 될 지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예원은 현재 Mnet ‘캡틴’, tvN ‘세얼간이’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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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