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창업존에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 스타트업 815’ 우수기업 릴레이 IR 진행
■ 유망 스타트업 - 전문투자사간 실질적 투자연계 장 마련 … 후속 네트워킹 이어져
■ 투자유치단계 ( 시드 ~ 시리즈 A) 별 맞춤형 트랙 ( 점프업 / 스케일업 / 글로벌 ) 운영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5일 창업존에서 열린 ‘제6회 스타트업 8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경기혁신센터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가천대학교‧수원대학교와 협업해 매월 진행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매월 경기도 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에게는 기업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총 3가지 트랙으로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케일업 트랙,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점프업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각 트랙 별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내 유망한 기업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트랙에는 ▲‘테싸’(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비포플레이’(게임 디스커버리 플랫폼), ▲‘애니아이’(알파키친(로봇 키친): 인공지능과 로봇을 이용한 햄버거 생산 자동화)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영문 IR피칭으로 진행했다.
심사역으로는 심산 벤처스(Simsan Ventures), 541 벤처스, 마인드 더 브릿지(Mind the Bridge)가 현장 참여하였으며, 해외에서의 온라인 참여로 파콰르 캐피탈(Farquhar Capital) 등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해외 VC심사역이 참여했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디케이에코팜’(스마트팜 환경제어시스템 ‘팜토스’), ▲‘스튜디오메타케이’(가상인간 중계 플랫폼 '버넥팅'), ▲‘알파브릿지’(투자 플랫폼 '탱고픽') 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 전문 VC심사역이 참여했다.
점프업 트랙에서는 ▲‘에듀슨’(메타버스로 체험하는 영어 학습), ▲‘나오 나우(Nao Now)’(아이비리그 출신 원어민의 영어 교육 플랫폼), ▲‘리즈헬스케어’(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쇼핑 플랫폼) ▲‘부커스’ (구독형 독서 전문 플랫폼 서비스) 발표했다.
심사역으로는 엔슬파트너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빅뱅엔젤스 등 전문 AC심사역이 참여했다.
기업들의 IR피칭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7회차는 통합 분야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월)부터 9월 13일(화)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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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