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데뷔 100일을 맞은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며 ‘클래스가 다른 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데뷔곡 ‘FEARLESS’는 발매 바로 다음 날인 지난 5월 3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송’ 차트에 진입하면서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 곡은 최근 발표된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집계 기간 7월 29일~8월 4일)에서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1개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주간 톱 송’ 차트(집계 기간 7월 29일~8월 4일)에도 이름을 올려 발매된 지 3달이 지났다는 점이 무색할 정도의 인기를 과시 중이다.
타이틀곡 ‘FEARLESS’로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르세라핌은 현재까지 1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단연 최고 성적이며, 르세라핌은 지금도 매주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어디까지 신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FEARLESS’는 멜론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8월 1~7일) 16위, 지니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8월 1~7일) 25위, 벅스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8월 1~7일) 19위 등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르세라핌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과 데뷔 앨범 발매 첫 주에 3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유일한 여자 아이돌 그룹이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거둔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다. 데뷔곡 ‘FEARLESS’ 뮤직비디오는 공개 19시간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며 올해 데뷔한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오늘 오전 7시 현재 9,976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1억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데뷔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로고 모션 영상과 함께 공식 팬덤명 ‘피어나(FEARNOT)’을 최초 공개했다.
<저작권자 ⓒ 오렌지나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