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라키(ASTRO)가 유닛 데뷔 활동으로 ‘일상 회복’의 밝은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했다.
진진&라키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끝으로 약 3주간 미니 1집 ‘Restore'(리스토어) 타이틀곡 ‘숨 좀 쉬자 (Just Breath)’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store’는 진진&라키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으로 코로나 시대 이전으로의 회복과 일상으로의 안전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는 펑키 댄스 팝 장르의 곡으로 재치 있는 가사, 신나는 리듬, 대중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현대인들의 공감과 힐링을 모두 유발했다.
무엇보다 ‘숨 좀 쉬자’의 유쾌한 무대가 화제성을 견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진&라키는 트레이닝복을 활용한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힙한 비주얼을 선보였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또한, 후렴 중 ‘잔 채우고 마스크 치우고 건배사는 숨 좀 쉬자’라는 가사 포인트는 매 무대마다 색다른 건배사로 변주해 유쾌함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국민 체조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에 맞춰 춤을 추는 ‘돌진체조’ 구간은 SNS 챌린지로도 이어졌다. 진진&라키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려한 춤선으로 곡의 유쾌한 매력을 극대화시켜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많은 팬들과 아스트로 멤버들을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챌린지에 동참하며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Restore’와 타이틀곡 ‘숨 좀 쉬자’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의 ‘톱 송’ 차트와 ‘톱 앨범’ 차트에서 12개 국가 및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오리콘 차트 해외 음반 주간 랭킹 4위(1월 17일~23일 집계 기준), 타워레코드 전 점포 총합 앨범 차트 3위(1월 17일~23일 집계 기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지표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숨 좀 쉬자’는 국내 음원 차트에 안착한 데 이어 가온차트에서 2022년 4주 차(1월 16일~1월 22일 집계 기준) 다운로드 차트 1위, BGM 차트 9위, 앨범 차트 10위, 2022년 5주 차(1월 23일~1월 29일 집계 기준) 앨범 차트 7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상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와 ‘힙스트로’로 변신한 진진&라키의 스타일이 좋은 반응 속 호성적까지 이끌어내며 첫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처럼 판타지오 소속 진진&라키는 첫 번째 미니 앨범 ‘Restore’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랩, 댄스, 보컬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드러내며 유닛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한 능력치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제대로 표현해낸 진진&라키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어느 때보다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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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