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GQ JAPAN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의 주인공이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일본 유력 패션 매거진 GQ JAPAN이 ‘용감한 사람들의 해’를 테마로 엄선한 ‘올해의 인물(GQ MEN OF THE YEAR 2021)’로 선정됐다. GQ JAPAN은 매년 장르 구분 없이 한 해 동안 압도적 활약을 보인 사람들을 선정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4세대 잇 보이(It boy)’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 GQ JAPAN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시상식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상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 기쁘다. 시상식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이어 “올해는 사랑하는 모아분들을 못 만나 아쉬웠지만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은 해였다. 내년에는 모아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팬들을 향해 사랑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0일 발매한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로 오리콘 차트를 포함한 일본의 주요 음악 차트를 석권,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Chaotic Wonderland’는 11월 22일 자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2021.11.08~11.14)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11월 17일 자 차트(집계기간 2021.11.08~11.14)에 따르면, ‘Chaotic Wonderland’는 ‘핫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Chaotic Wonderland’는 타워 레코드가 발표한 전 매장 종합 앨범 주간 차트(집계기간 2021.11.08~11.14)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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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