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가 '간 떨어지는 동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강한나가 내일(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에 출연한다. '스타트업' 종영 후 약 6개월 만의 고속 컴백이다.
강한나는 극 중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겸비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을 맡았다. 양혜선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완벽한 여자 사람이지만 실상은 넘치는 허당기를 가진 인물.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성격의 캐릭터를 강한나만의 탄탄한 연기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평점 9.97점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강한나는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캐릭터에 맞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긴 머리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통통 튀는 의상을 가득 준비한 것. 또한 장난기와 풍부한 감정이 담긴 대사톤을 선보이며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똑 부러지는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연기를 보여주는 등 작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강한나는 그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스타트업' 등 시청률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는 선구안을 보여주었기에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양한 장르를 모두 제 옷을 입은 듯 소화해낸 강한나이기에 전설적인 미모를 지녔으나 엉뚱한 매력을 지닌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을 어떤 연기와 비주얼로 표현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내일(26일)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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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