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가 다비치의 ‘그냥 안아달란 말야’ 뮤직비디오에서 감성 열연을 펼쳤다.

지난 12일 조우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다비치의 새 디지털 싱글 ‘그냥 안아달란 말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조우리는 다비치의 음원에 맞춰 한층 더 깊어진 감성 열연을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별을 딛고 다시 만나는 순간에는 어떤 변명도, 말도 없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길 바란다는 가사를 담고 있는 ‘그냥 안아달란 말야’ 뮤직비디오에서 조우리는 달달한 연인 연기를 펼치며 이별의 아픔을 극대화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생기 넘치는 모습, 포근한 눈빛으로 누구보다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두 남녀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리는가 하면, 이제는 홀로 남겨져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며 생기를 잃은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그 감정을 더욱 실감 나게 전한 것.

이에 미디엄 발라드 특유의 경쾌함과 서정적인 멜로디, 악기 선율, 이를 아우르는 다비치의 깊고 청량한 보컬과 함께 조우리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폭발시켰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조우리는 올해 폭넓은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감각적인 개인 SNS를 통해 워너비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뽐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을 하며 뷰티 아이콘의 역량을 입증했기 때문. 여기에 ‘그냥 안아달란 말야’ 뮤직비디오에서 아련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연기를 보여주며 새로운 작품 활동 역시 주목하게 만든다.